정말 한바탕 웃고 나왔다.
특히 점심시간의 풍경은 그야말로 공감.
남자들과 여자들의 점심시간 모습이 은근히 대비되면서 사람들이 과장하고 떠벌리는 분위기의 그 타이밍의 사람들의 행동이란....
사람들에 따라 미묘한 차이와 분위기.
그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행동.
그런데 그게 낯선게 아니라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뚝 떼어다 놓은 것 같더라.
남자와 여자의 만남에선...
분위기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이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으리라.
반복되는 이야기 속에 다르게 전개되는 말과 행동들, 그리고 결과.
유쾌한 연극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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